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트 스파키즈 (문단 편집) == [[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|승부조작]]의 메카 == [[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]]의 주범인 ~~'''[[원종서]]'''~~[* 확정된 조작 브로커. '''스케일 면에서는 오히려 --[[마재윤]]--보다도 더 악질적인 인간'''이다. 단지 현역 시절 커리어가 비교적 일천했기에 우승 4회를 차지했었던 --마재윤--에게 어그로가 다 쏠렸을 뿐이다. 물론 그렇다고 같은 팀의 --[[정진현]]-- 수준으로 아예 공식전 출전도 없는 [[듣보잡]] 수준의 선수도 아니였다.]와 팀의 몇몇 팀원들이 용의자 명단에 오르며 '''하이트 주작키즈''', '''하이트 쓰레기즈''' 등의 오명들을 얻었다. 게다가 조작 사건에 가장 많은 선수가 연루된 팀[* 다른 팀으로 이적하였거나 은퇴한 선수까지 포함해서 무려 6명이다.]이며, 그 선수들이 하나같이 주전급들이었기 때문에 엔트리를 다시 채우기 위해 검증이 덜 된 [[2군]] 신세의 신예들과 무명들을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억지로 출전시켜야만 했다.[* 이는 [[신한은행 프로리그 10-11|다음 시즌]]의 [[MBC GAME HERO]]도 똑같이 하게 된다. 다만 여기는 승부조작 연루자는 단 한 명도 없었으나, 안 그래도 선수층도 얇았던 마당에 주전 선수들도 하나둘씩 이탈하는 바람에...] 여기에 어수선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가뜩이나 시즌 내내 바닥이던 성적은 더 바닥을 쳤다. 만약 이 팀에 승부조작 연루자가 더 많이 나와서 1군 로스터 8명을 채울 수조차도 없었더라면 '''시즌 진행 중에 팀이 참가를 못 하는''', 최악의 경우 '''시즌 중 아예 팀이 해체되는''' 사상 초유의 사태가 나올 수도 있었다.[* 하이트는 그나마 이런 일은 면했지만, 이로부터 5년 후에 또 발생한 [[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|승부조작 사건]]에서 [[Prime]]은 소속 감독과 남은 선수까지 모두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아예 '''팀 자체가 공중분해'''되었다. 참고로 그나마 강호는 아니더라도 중위권 수준의 팀이었던 하이트와 달리 프라임은 프로리그 내내 이스트로처럼 약체였던 구단이었다.] 그리고 2010년 5월 18일, 이 사건에 책임을 물어 [[온게임넷]] 측에서 단장을 해임시키는 e스포츠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 발생하기에 이른다. 또한 게임단 운영을 책임지던 사무국 국장과 직원들은 감봉 및 내부 징계로 이어졌으며, 이명근 감독은 직무 정지, 코칭 스태프들도 선수 관리 소홀 및 불찰 등으로 책임을 묻게 되었고, 최종적으로 이명근 감독은 로스터에서 말소되었다. 그리하여 이들은 한동안 단장과 감독도 없이 경기를 치러야만 했다.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은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이었기에[* [[전태규]]는 당시에 이미 코치로 전환한 상태였고, [[차재욱]]은 공군에 입대해서 없었다. 당시 팀원들 중 베테랑급 선수들은 1987년 생 ~~박명수~~와 ~~원종서~~가 다였다. 참고로 [[eSTRO]]는 전신인 AMD 시절에 [[기욤 패트리]], [[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]], [[장진남|장진]] [[장진수|브라더스]] 등이 있었다.] 명문에 고참 선수가 많았던 [[CJ 엔투스/스타크래프트|CJ 엔투스]]에 비해 더욱 관리가 필요했던 팀임에도 불구하고, 이런 최악의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프런트가 더더욱 비난을 살 수밖에 없다.[* 그러나 프런트보다는 코칭스태프의 책임이 더 크고, 코칭스태프보다는 조작에 가담한 개개인의 책임이 더 크다고 해야 할 것이다. 결국 가장 까일 대상은 가담자 개개인, 그 중에서도 브로커이자 이번 사건의 최고 악질인 ~~[[원종서]]~~라고 봐야 한다.] 그나마 팀의 최고 에이스였던 [[신상문]]이 연루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?[* 이때 신상문을 포함한 신씨 프로게이머들은 죄다 의심받았지만, 그 신씨의 정체는 eSTRO의 ~~[[신희승]]~~으로 밝혀졌다. 만약 [[신상문]], [[이경민(프로게이머)|이경민]], [[김상욱(프로게이머)|김상욱]] 등까지, 하다못해 신상문 한 명이라도 같이 연루되었더라면 하이트는 그나마 있던 에이스들마저도 송두리째 잃고 말았을 것이며, 공군이 꼴찌를 기록하지 않은 시즌도 두 시즌이 되었을지 모른다.] 거기에 주요 주전 선수들이 대거 짤려나가서 탄탄했던 선수진--이라고 보기엔 우승과는 거리가 멀지만 암튼 그런 라인업--이 박살나는 바람에 1군 로스터가 아재들만 모인 [[공군 ACE]] 수준으로까지 추락한 상태다. 특히 ~~[[박명수(1987)|박명수]]~~ - ~~[[문성진]]~~ 2강 체제로 굴러가던 [[저그]] 쪽은 둘 다 조작으로 쫓겨나는 바람에 완전히 박살났고[* 그나마 당시 데뷔한지 꽤 됐던 [[김상욱(프로게이머)|김상욱]]이 저 둘과 함께 팀을 지키고는 있었지만, 에이스라고 하기에는 뭔가 2% 부족한 면이 많았고, 게다가 저들이 실력은 물론 팀 내 입지도 좋았던지라 상대적으로 이에 밀리는 김상욱은 모습을 많이 드러내지 못했다.], 결국 [[eSTRO]]에서 이적해 온 [[강석(프로게이머)|강석]], 갓 데뷔한 [[한지원(프로게이머)|한지원]]을 추가로 투입해 땜빵해야 했다. 과연 감독도 없이[* 프런트 전체가 폭파당한 건 아니므로 [[코치(스포츠)|코치]]들만은 그래도 남아 있었다. 하지만 하이트와 CJ가 합쳐지기 전, 더 정확히는 [[신한은행 프로리그 09-10]] 종료 시점까지 당시 현역 선수였던 [[신상문]]이 사실상 선수에 플레잉코치까지 겸해야 했다.] 스파키즈가 다른 팀들에 제대로 맞설 수 있을런지... 진짜 최근 몇 라운드 동안 그랬듯이 [[신상문]], [[김상욱(프로게이머)|김상욱]], [[이경민(프로게이머)|이경민]] 3명은 매 경기마다 항상 출전, 그 외에 [[이호준(프로게이머)|이호준]], [[김학수]], [[김봉준]], [[신성은(프로게이머)|신성은]], [[한지원(프로게이머)|한지원]], [[강석(프로게이머)|강석]] 등 신예들이 간간히 출전해야 했다.[* 다만 김학수와 이호준은 조작 사건 이전부터 나오기는 했다.] 특히 이제는 '''[[신상문]]이라도 없어지면 진짜 끝장'''이었다.[* 조작 사건이 터져 엔트리가 박살난 때가 4라운드 도중이었는데, 그 상태로 잔여 시즌을 마저 다 진행해 가다가 5라운드 도중 신상문이 갑작스런 병으로 [[병원]]에 입원한 적 있었고, 그날 하이트는 '''공군'''에게 3:1로 패했다. 심지어는 이조차도 자칫하면 3:0으로 스윕패를 당할 뻔했는데, [[박태민]]이 '''공방 양민도 안 하는'''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한 세트 겨우 따낸 것에 불과했다.] 이 때문인지 하이트 스파키즈 공식 홈페이지는 아예 선수 소개 페이지가 사라져 있다. 메인 화면에서도 전혀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가 없는 상황. 결국 이 시즌은 11위라는 공군만 빼면 꼴찌라는 창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고야 말았다. 이게 정녕 [[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]]부터 [[신한은행 프로리그 08-09]]까지 세 시즌 연속 [[포스트시즌]]에 참석한 팀에 어울리는 성적인지 가히 의심스러울 정도. 더군다나 만년약체 eSTRO보다도 바로 아랫 계단이었으니... 게다가 결승전까지 다 끝나고 시즌이 완전히 종료되고 이틀 후인 2010년 8월 9일, [[신상문]]이 '''[[FA 제도(e스포츠)|FA]] 대상자'''가 되면서 정말로 에이스를 잃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왔다. 설상가상으로 모 팀이 구단 매각을 추진하고까지 있다고 하며, 만일 매각하지 못할 경우 '''팀을 해체하는 방안을 검토'''하고 있다는 기사까지 뜨면서 이 구단이 혹시 하이트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최악의 경우 팀이 해체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었다. 팬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신상문이 FA 선언 없이 하이트와 [[연봉]] 1억원에 재계약하여 다행히 그런 일은 벌어지지는 않았지만, 아무튼 그와 별개로 하이트는 [[승부조작]]에 대한 천벌을 아주 제대로 받았다.[* 주력 선수들 다수가 조작으로 쫓겨나고, 감독도 조작 묵인의 대가로 말소됐으니 경기 진행이 제대로 될 리가 만무했고, 팀 또한 정상적으로 운영될 리가 만무했다. 게다가 감독이란 작자도 조작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만 않아서 직무 정지에 그친 것인데, 저 묵인 행위 자체가 가담자들과 세트로 영구제명을 먹이고도 남을 짓이다.][* (하이트의) 09-10 시즌 최종 성적은 위에 썼던 것처럼 12팀 중 11위. 공군을 빼고 보면 아주 처참한 결과다. 바로 전 시즌에 4위를 기록한 것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부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-09까지 3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랐던 걸 감안하면 '''[[좆망|망해도 완전 망했다]]'''. 거기다 하이트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거의 없었다. 이미 08 시즌 끝나고부터 '''인격도 똥인 감독 따위가 뭔 명장?'''이라는 좋지 않은 소리가 나돌기 시작했고, 승부조작 후에는 '''역시 기본이 안된 팀답다!'''라든가, '''명불허접 조작 쓰레기즈!'''라든가, '''프런트며 감독이며 코치들이며 선수들까지 다 함량미달자인 병신 쓰레기즈!''' 등이라고 까대는 목소리가 무척이나 높아졌다. 실제로 08 시즌이 끝난 후 팬들 중 일부가 팀을 갈아탔으며, 승부조작을 계기로 그나마 남아있던 팬들도 우르르 모조리 다 떠나갔다.] 이어 2010년 9월 21일에는 하이트 스파키즈의 연습실과 숙소가 집중폭우로 수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news.nhn?oid=347&aid=0000005708|뒤늦게 알려졌다]].[* 뒷날 [[전태규]], [[김봉준]], [[신상문]], [[이경민(프로게이머)|이경민]], [[조재걸]] 등이 아프리카에서 모여 푼 썰에 의하면 프로리그 준우승 뒤 연습에 의욕이 넘쳐 조기 복귀한 [[김학수]]가 발견해서 전화로 감독과 코치한테 알렸고, 휴가 간 선수들 복귀시켜서 [[쥐]] 시체 떠다니고, [[도롱뇽]], [[개구리]], [[곱등이]]가 헤엄치는 가운데 물 퍼내게 시키고 전태규에게 [[컴퓨터]] 고치라고 다 떠넘긴 다음 바닥이 썩어서 냄새가 풀풀 나고 벌레가 들끓는 연습실에 방치해두고 연습을 시켰다고 한다.] 다행히 선수들은 이 때는 추석연휴 기간이어서 휴가들을 간 덕에 인명피해는 없었고, 재빨리 대처를 한 덕에 피해는 최소화 되었지만, 그러잖아도 현재 팀도 상당히 위태한 마당에 수해라는 또다른 악재까지 맞았다. 이 기사에서 이명근 감독의 코멘트가 언급되었는데, '''전 감독'''이라고 써 있지 않는 걸 보면 조작 사건의 책임으로 [[해임]]까지 되진 않았고 직무 정지가 풀린 뒤 슬그머니 복귀했던 모양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